몰입[저자: 황농문]: 3일간의 몰입 과정 정리

오늘 준비한 책 정리는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이라는 책의 3일간 몰입 과정 정리 입니다. 이후 몰입 전 해야할 일 및 몰입의 구체적 방법 등도 함께 작성할 예정입니다.

 

천천히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사람이라도 몰입을 처음 시도해보는 경우에는 완전한 몰입 상태에 들어가는 데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일단 몰입 경험이 생기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여러 번 몰입해서 익숙해지면 3일이면 충분히 몰입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책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몰입이 3일동안 일어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잡념을 털어내고 자세를 만든다

 

첫날에는 설정된 문제를 분석하는 데 집중합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주어진 문제에 대해 천천히 생각합니다. 생각의 속도를 의식적으로 늦추는 것이 중요하며, 문제를 메모지에 적어둔다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잠은 충분히 취하고, 떠오른 아이디어가 유치하더라도 가능하면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2일차: 아이디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첫날과 마찬가지로,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생각을 이어갑니다. 첫날에 비해서는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이때, 마음을 안정시키고 천천히 생각함으로써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문제를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위기 상황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날도 저녁때 1시간 정도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고, 잠들기 전까지 계속 그 문제만을 생각합니다.

 

3일차: 생각하는 재미가 솟구친다

 

셋째 날에는 주어진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 중단 없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문제에 대한 생각이 지루하지 않고 힘들지 않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70~80% 정도는 몰입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완전한 몰입을 위한 이 3일 과정은 각자의 생각하는 방식과 생활 패턴에 맞게 약간씩 조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천천히 정리하고, 그 생각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완전한 몰입의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한 몰입을 위한 3일 과정을 거치게 되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몰입의 경험은 우리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을 끌어올려 주고, 이 과정을 통해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와 같이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혹은 몰입을 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